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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49제 X), 사십구재(四十九齋)는 대승 불교식 장례의식이다, 이 의식은 저승에서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을 받으며 49일 동안 7번의 재를 지낸 후 환생한다고 하여 49재(사십구재)라고 불린다.
사실 시대가 많이 변한 만큼 49재 등 여러 제사를 지내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기본은 지키되 본인들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49재(49제)의 의미
49재(사십구재)란 고인이 돌아가신지 49일이 되는 날 제사를 치르는 것을 말하며, 다른 말로는 '칠칠일' , '칠칠재' 라고도 한다.
(보통 생전 고인이 다니던, 자주 찾으셨던 절 또는 자주 뵈었던 스님이 계신 곳에서 제사를 올린다.)
'칠칠재'라고 불리는 이유는 매달 7일을 주기로 7번을 재를 지내기 때문이다.
현대에서는 돈과 시간의 소요도 많으며, 시대의 많은 변화가 있기에 간단하게 초재(첫 번째 재), 마지막 49일에 재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다.
49재(49제) 날짜 계산 하는 법 (날짜 정하는 법)
고인이 돌아가신 날(기일)을 기준으로 매 7일째 마다 7회
예를 들어 1월 1일에 돌아가셨다면 이 날(기일)부터 1일이다.
그럼 초재(첫번째 재)는 1월 7일, 2번째는 1월 14일, 다음은 1월 21일 ~ 마지막 2월 18일까지 7번이다.
(49재를 지내는 시간은 따로 정해진건 없으며, 재를 지내는 절에 맞춰 진행하면 된다.)
49재 지내는 방법 (절 또는 집에서)
49재(49제) 장소
보통 절에 위임을 하여 제사를 지내는 게 기본이지만, 거리에 따른 시간문제와 비용 문제로 집에서 간단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49재(49제) 비용
절이나 사찰에서 49재를 지내는 비용은 기본적으로 수백만원이 들어갑니다.
많은 분들의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기본적으로 2~300만 원 이상이 들며 500만 원 내외가 49재 비용 평균입니다.
물론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49재 동안 기본적인 상차림과 재를 지내는 장소, 몇 시간 동안 함께 제사를 지내며 진행하시는 스님들의 공이 들어간다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비용에 치우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족들과 잘 상의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건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49재(49제) 소요 시간
기본 1시간 이상, 제 기억으론 2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가만히 있으며, 벌이 날아와도 도망가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49재 음식 준비, 상 차리는 법
절이나 사찰에서 지내신다면, 준비하실 것이 없다.
그러나 집에서 직접 지내 시내시는 분들은 다른 제사들처럼 상차림을 하시면 된다.
(요즘은 이렇게 배달 상품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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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정보들은 절마다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49재 기간 동안 주의 사항 (금기 사항)
- 음주가무 금지
- 결혼식 돌잔치, 남의 장례식 등 다른 사람들의 경조사 참석 금지
- 여행이나 해외로 출장 금지
- 성관계 금지 등
위의 것들을 모두 지키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각자 유도리, 융통성 있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상 49재 계산 및 지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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