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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성묘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산소에서 제사 지내는 법과 음식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포함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산소에서 제사(성묘)를 지내는 이유는?
'추석성묘(秋夕省墓)'라는 말이 있다, 추석에 조상의 묘소에 찾아가서 절을 하고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는 예(예도, 예절, 절)이다. 조상의 묘(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고 차례 음식을 올리는 것은 우리나라에 옛날부터 이어져온 풍속 중 하나이다.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가는 경우도 있고, 바로 성묘하는 집도 있는데, 각 집안마다 다르다.
산소에 제사를 지내러갈때,
제사 음식 (성묘 상차림)
보통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면, 국이든 구이든 다 가능하지만, 산소로 올라가야 하는 경우는 어렵기 때문에 많이 간소화하여 들고 간다.
떡(송편), 과일 종류, 포, 대추, 밤, 술(청주), 일회용 접시와 술잔, 돗자리 등 이 중에서 몇 개라도 간단하게 챙겨가면 된다.
남은 제사 음식, 술 처리
제사를 올린 후 남은 음식을 모두 먹는 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남은 술은 보통 산소 주위에 뿌리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과 술, 단 음료 등 남은 제사 음식을 버리고 가면 후각이 발달한 짐승들 대표적으로 멧돼지 같은 동물들이 산소를 파헤칠 수도 있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니 남은 음식은 챙겨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산소 갈 때 복장
먼저 긴팔에 긴바지, 운동화를 권장한다.
:산소에 제사를 지내러 갈 때 묘가 산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벌레, 진드기, 곤충들과 상처가 날 수 있는 긴 풀들, 나뭇가지가 많다. 말벌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향수나 검은 옷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벌은 8월~9월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산소에 가져가는 꽃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셨던 꽃이 있다면 그걸로 가져가면 되고, 없다면 장례용이나 제례용으로 많이 쓰이는 국화를 들고 가면 된다, 꽃이 무조건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
고인이 좋아하셨던 담배를 태워 묘 앞에 놓아주던 것처럼 그냥 제사를 지내러 가는 분들의 '마음'이다.
산소에 제사를 지내는 순서 절차
집마다 약간식은 다르겠지만, 제사를 지내는 방법도 음식과 같이 간단하게 약식으로 진행한다.
(저희 집은 가자마자 간단히 준비한 음식을 놓은 뒤 절만 하여 인사만 드린 후 남은 음식을 다 같이 먹으며 앉아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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