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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산소에서 또는 납골당(봉안당), 수목장 등 제사를 지내는 곳들도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제사 방법이나 제사음식(상차림) 또한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기본적인 틀 안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것에 맞고 틀린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납골당에서 제사 지내는 방법
첫 번째, 납골당(봉안당) 내에 제사 공간(제례실) 유무 확인
요즘 대부분의 납골당에는 따로 추모, 제사를 지낼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가 모신 납골당 시설에 제례실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예약을 해야 하는지, 예약이 필요 없다면 사람이 많은 시간대나 자리가 꽉 차있을 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 또한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제례실이 있다면 시간 확인 !
보통 납골당에는 운영시간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그러하여 이 부분까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정해진 만큼 운영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하시되, 마감 시간만 피한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으실 것입니다.
세 번째, 제사 음식 / 상차림 준비
제사상을 준비해 주는 서비스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있다면, 자유롭게 결정을 하시면 되시고 없다면, 음식 반입이 되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제기나 향, 초 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이 있는지도 미리 확인 바랍니다.)
그렇게 제사 음식을 준비해 가게 된다면, 일회용품(그릇, 잔, 수저 등), 제사 음식(술, 과일, 포 등), 지방, 사진, 비닐(음식물이나 쓰레기 처리용) 정도의 준비 그리고 평소 제사 때처럼 차리든 또는 고인이 좋아하시는 음식들로만 간단히든 편하게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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