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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통/제례(제사) 정보

제사 지내는 방법 & 제사 시간 정하는 법

by 울산청년 2024. 6. 22.

목차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전부터 내려져온 방식을 따르거나, 제사를 함께 지내는 구성원(가족)들과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제사 지내는 방법과 시간 정하기
    제사 지내는 방법


    제사 지내는 방법 1)

    우선 제사 날짜와 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지내는 날이 있을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족, 친척 등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융통성 있게 날짜와 시간을 변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사 날짜

    제사 날짜는 고인(조상)이 돌아가신 날짜를 기준으로 매년 지내며, 양력과 음력은 가족들과 맞춰서 정하시면 됩니다. 기일이 2024년 9월 17일(음력 8월 15일)이라면, 2025년 양력 제사는 9월 17일, 음력 제사는 8월 15일이 됩니다.

     

    제사 시간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본래 기일의 제일 빠른 시간인 새벽 00시에 지내는 것으로 내려져와 있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인 만큼 시간을 저녁대로 늦추거나 당겨서 지내는 집안들이 많습니다.

     


    제사 지내는 방법 2)

    제사상을 차린 후 제사를 지내는 순서는 크게 9가지로 나뉩니다. 글만 보시는 것보다 아래 영상과 함께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집안들마다 약간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제사상차림

    제사상차림은 보통 전날 또는 당일 아침에 미리 만들어 놓고 준비를 합니다. 많은 집안(며느리)들의 바램인 간소화된 제사상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제사 지내는 방법과 간소화된 제사상차림
    제사 지내는 방법

     


    순서 의례 설명
    1 강신 (조상님을 맞이한다) *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향을 피우고, * 집사자가 술을 따라주면 쌀 그릇에 3번 나누어 붓는다. 제주가 2번 절한다.
    2 참신 (조상님께 인사를 드린다) 차례에 참석한 모든 가족이 두 번 절한다. * 음양의 원리에 따라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하기도 한다. (저희 집안은 남자들만 제사를 지냅니다.)
    3 헌작 (조상님께 잔을 올린다) * 신위마다 잔을 올리며, 제주는 직접 술을 따르거나 집사자가 따라준다.
    4 계반삽시 (조상님의 식사를 돕는다) 메(밥)의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은 적(구이)이나 편(떡)에 올려놓는다. 설날에는 떡국에 숟가락을, 추석에는 송편에 젓가락을 올려놓는다.
    5 합문 (조상님이 식사하실 시간을 드린다) 참석자들은 밖으로 나가 문을 닫으며, 어쩔 수 없는 경우 모두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문이 없는 경우 상관 없음.)
    6 철시복반 (음식 뚜껑을 덮는다) 숟가락을 거두고 음식의 뚜껑을 닫는다. 설날에는 송편에 올려 놓은 젓가락을 내린다.
    7 사신 (모셨던 조상님을 배웅한다) 참석자들은 모두 두 번 절한다. 이때도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하기도 한다. 절을 한 후,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8 철상 (차례 음식과 도구를 정리한다) 차례 음식과 도구를(제기, 수저, 촛불 등) 거두어 정리한다.
    9 음복 (조상님께서 남기신 음식을 나눠 먹는다) 참석자들이 * 음복주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덕을 기린다.

     

    * 용어 설명:

    • 제주: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
    • 집사자: 옆에 서서 술잔을 따르고 제사를 돕는 사람
    • 장자: 처음 낳은 아들
    • 장손: 집안의 맏이인 손자
    • 음양: 음과 양, 서로 상반된 성질의 두 가지 기운으로 생성과 존립 그리고 변화의 원리
    • 신위: 고인의 영혼이 머무는 자리 (사진 또는 지방) - 지방이란?
    • 음복주: 제사에 사용한 후 나누어 마시는 술

     

     

    제사상과 제사를 지내는 방향은?

    제사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는 방향과 같이 저 또한 그렇고 크게 신경 써보지 않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고 하며 또 누군가는 방향은 중요하지 않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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